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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9-10 부분!

관리자 2025-10-02 (목) 21:49 11개월전 1066  
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13:9-10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부분!

밝았습니다.
아 맨발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발바닥 용천혈로 올라오는 그 차가움이 머리끝 정수리 백회혈로 올라옵니다. 그 기운에 온몸으로 퍼져나감을 느껴봅니다. 아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전율을 느낍니다. 
오늘도 참으로 고마운 하루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부분 속에서 살아갑니다.
지식도, 경험도, 깨달음도 다 온전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맞는 것 같다가도 틀리고,
확실하다 믿었는데도 금세 흔들립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사라진다.”

그 온전한 것은 무엇입니까?
완전한 사랑, 완전한 빛,
하느님의 충만한 임재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희미하게 보고,
조각조각밖에 알지 못하지만,
사랑이 완전히 드러나는 그날에는
모든 조각이 하나로 이어지고,
흩어진 빛살이 온전한 태양으로 합쳐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가진 지식이 부족하다고,
내가 가진 사랑이 작다고 낙심할 필요 없습니다.
부분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 부분조차 하느님이 완성하실 그림의 한 조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부분으로밖에 알지 못하는 나,
부분으로밖에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겸손히 받아들이며,
그러나 언젠가 온전함이 오리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사랑을 연습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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