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4월 24일(수)
누가복음서 6:32-3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너희를 좋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에게만 너희가 좋게 대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한 일은 한다. 도로 받을 생각으로 남에게 꾸어주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죄인들에게 꾸어 준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좋게 대하여 주고, 또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리하면 너희는 큰 상을 받을 것이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시다.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묵상)
사람들은 대개 주고받기의 원리에 따라 행동하며 이해관계의 원리에 따라 반응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삶의 태도가 믿음이 없는 사람들 즉 죄인들의 태도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가치 판단을 삶의 기준으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원리에 따라 행동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십시오. 당신이 구체적으로 자비를 베풀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사랑과 자비의 실천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합니다.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기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려주신 사랑의 눈으로 사람과 자연과 일들을 바라보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에 젖어 보십시오. 자비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당신은 하늘의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며, 더없이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성찰) 내가 자비로 대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의 자비를 내려 주십시오!
시편 92:12-15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높이 치솟을 것이다. 주님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우리 하나님의 뜰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의 올곧으심을 나타낼 것이다.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요, 그에게는 불의가 없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