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거룩한 독서9/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창세기17:1,2)*엄마아빠와 말씀을 먼저 읽고 써봅니다.
-아브라함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아브라함에게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번성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백 살이 되도록 아기가 없는 것입니다.
한날 하나님께서 걱정하는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에게 나타나셔서 이런 약속을 주셨습니다.
“다음 해 이맘때에,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오겠다. 그 때에 너의 아내 사라에게 아기가 있을 것이다”(창18:10)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자 아브라함과 사라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두 사람은 “우리가 이렇게 늙었는데,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가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일 년 만에 아기를 낳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말끔히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또 큰 민족이 되게 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도 믿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기를 품에 안고 기뻐서 크게 웃었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축하하며 웃었습니다. 하나님도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보시고 웃으셨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기뻐서 웃었기에 아기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어요. 이삭은 ‘웃음’이란 뜻입니다.
-이야기 해보아요.
“아브라함은 왜 걱정했어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생각했어요?” “아기를 낳은 아브라함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약속을 해주실까요?”
-생각해 보기:나도 웃음을 주면 이삭입니다. 모두 이삭이 되요.
-기도해요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늘 하나님을 믿고 따르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