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름다운 말, 고운 마음!
밝았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뜻은
“백성이 쉽게 배우고, 스스로 깨우치게 하려 함이니라.”
그 마음은 곧 사랑의 마음, 곧 하느님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
우리의 말 또한 세상을 빚어 갑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살리고,
또 한마디가 마음을 닫게도 하지요.
사랑의 말은 곧 생명의 언어입니다.
한글은 하늘, 사람, 땅의 조화를 담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믿음, 소망,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
믿음은 하늘을 향한 곧은 기둥,
소망은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
사랑은 그 둘을 이어주는 따스한 숨결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말 속에서 하늘의 씨앗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아침 인사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짧은 감사 한마디가 또 다른 사랑을 이어가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