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갈라디아서 2:16 노래설교
은혜로 이르는 구원의 길 : 맨발의 성자 이현필선생님
산 위로 걸어가던 맨발의 성자
청빈과 절제로 주님 따랐네
세상이 주는 풍요를 버리고
말씀 속에서 자유를 찾았네
스승 이세종 선생이 전해준 사랑
그 가르침 속에서 자라난 영혼
산 자를 잃은 아이를 품었고
굴비 국물 한 모금에도 무릎 꿇었네
그는 평생 선행과 금욕 속에서
거룩해지고자 애썼지만
죽음을 앞두고 깨닫게 되었네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예수의 은혜뿐
“나를 따르라” 하셨던 예수의 음성은
율법의 무게가 아니라 자유였고
그 보혈로만 구원받는다는 고백 속에
그는 모든 짐 내려놓고 평안했네
우리가 지금 붙잡는 것이 무엇일까
성공일까, 명예일까, 사람의 인정일까
이현필 선생처럼 무릎 꿇어 본다면
우리도 알게 되리라, 구원의 비밀은 은혜뿐
사랑하는 이여,
오늘 우리가 걸어갈 때
청빈과 절제로 살아갈 수 없더라도
그 마음만큼은 잃지 않기를 원하네
우리를 살리는 힘은 오직 예수의 은혜뿐
우리가 행하는 선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구원의 문은 아니라 하셨네
율법도 내 힘도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산 위로 걸어가던 성자의 걸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물어보네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가?”
그리고 고백하네, 오직 은혜로 살리라
오직 예수로 자유하리라
오직 은혜로 구원 얻었네
오직 은혜로 오늘도 걸어가리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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