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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목사의 십계명 묵상1

관리자 2016-04-18 (월) 11:01 6년전 905  

1.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빼내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내용의 말씀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모세야, 이제 네 백성이 번영의 땅을 향해가고 있다. 내가 백성들에게 약속한 이 땅은 풍요롭고 기름진 곳이다. 너희가 필요로 하는 것 보다 많은 것을 내어줄 것이다. 사실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그러나 모세야, 백성들이 재물을 갖는 일로 행복이나 성공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재물보다는 사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이 삶을 위해 열 개의 규칙을 주려고 한다. 백성들에게 가르쳐주기 바란다. 이 규율들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약속하마. 복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경고한다. 이 규율들을 어기면 심한 벌을 받게될 것이다. 한가지 더 일러둘 것이 있다. 모세야, 이 규범은 모든 시대, 모든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이 계명들은 시대가 지났다고 낡은 것이 되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되지 않을 것이다.”

신명기 20장에 기록된 대로, 우리는 십계명으로 알려진 규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규율들은 도덕과 영적인 것의 기초일 뿐 아니라, 행동의 기초가 되고, 또한 개인과 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의 기초가 됩니다. 시인이 노래했어요.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 가운데 말하기를 하나님이 없도다.”(14:1) 자신이 너무 위대하고 현명하기 때문에,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이 법들을 위반하거나 비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단지 바보일 뿐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법을 깨뜨릴 수는 없어요. 그러면 자기를 파멸시킬 따름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십계명의 순서가 아주 중요해요. 첫 네 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고, 뒤의 여섯 개는 사람 서로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옳게 관계를 맺고 살아야한다는 뜻입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금률이 나의 종교다.”(황금률은 마태복음 712절의 말씀) 그러나 황금률은 그 누구에게도 종교가 될 수 없어요. 황금률은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의 표현일 뿐입니다.

웰스(H.G.Wells)가 말한 대로 하나님을 발견하고 나서야 인간은 모든 일을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게 됩니다.”

첫 번째 계명은 좀 놀랍습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계명을 우리는 무신론을 거부하는 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계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리를 돌보십니다. 우리는 아기에게 배고픔이나 목마름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기가 자연이 아는 것이죠. 아무튼 우리는 자녀들이 바른 것으로 배고픔이나 목마름을 채울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사람은 본능으로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립니다. 성경 그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면 아주 깊숙이 숨어있는 배고픔인 영혼에 대한 굶주림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예배드리는 이 본능이 타락해서 자기 자신을 헛되이 신으로 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이 말했어요. “오 하나님, 주님을 찾기까지는 내 영혼에 쉼이 없었나이다.” 헛된 신은 영혼의 갈증을 풀어주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허망한 대상을 예배하며 만족을 얻는데 삶을 낭비하고 있어요.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위해 주신 첫 계명은 이것입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미시시피강의 빅스버그에서 한 기술자가 내게 거의 말라있는 강바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이곳도 한 때는 미시시피 강 줄기가 크게 흘렀지만, 지금은 강이 다른 줄기로 흐름을 바꾸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강의 흐름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흐름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것도 이와 같아요. 예배드릴 대상, 다시 말해 영혼의 욕구 때문에 관심을 갖게되는 대상이 없이는 사람은 온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한 분이신 진실한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서 다른 신을 섬길 수 있습니다. 태양을 섬기거나 별이나 산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나라에는 황소나 강과 같은 것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원시적인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국이라고 부르는 이 계몽된 나라에도, 더 이상 원시인은 없지만, 헛된 것을 섬기는 원시인들이 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런데 우리는 이 삶을 위한 규범을 깨뜨리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배의 대상으로 삼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부, 명예, 쾌락, 권력, 지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으로 자기가 부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만큼의 재물이 있는데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재물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을 흐트러뜨리고 하나님을 찾는 삶에서 우리를 벗어나게만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선한 것일지 모릅니다. 소유에 너무 관심을 갖다보니 내 영혼의 욕구는 잊고 맙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유명해지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세요. “내가 얼마나 높이 뛰는지,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좀 보라니까요?” 우리는 남의 관심을 끌려는 욕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각 다른 특징들을 주셨고, 우리는 이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싶은 거예요. 그렇지만 목회자인 나는 삶이 망가지고 행복이 깨진 많은 사람들을 상담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토록 원하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삶과 행복이 망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작은 무시에도 감정을 상합니다. 이 미국이란 사회는 하나님나라 사업을 위해서 보다는 화장품을 사는데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씁니다. 우리 모습을 아주 멋지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야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자기를 잘 보이려는 관심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것을 하나님인 양 추구한다면 잘못된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지요. 그러나 쾌락이 행복을 얻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하고 맙니다. 쾌락에 묻혀 일상적인 삶을 잊고 삽니다만, 쾌락은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쾌락은 마약과도 같아요. 점점 더 강한 흥분, 강한 짜릿함, 강한 감각을 추구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를 열정이 사라져 없어진 죽은 무덤과 같은 곳을 방황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 인생을 양념 치지 않은 음식처럼 그렇게 맛없이 만들어요. 우리를 그릇되게 하는 가장 큰 유혹은 하나님을 제쳐두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power)이 나쁠리가 없습니다. 지식도 그러하고요. 미국에서 전기의 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백 오십 명의 일꾼에 해당하는 힘을 줍니다. 엄청난 유익을 우리에게 주지요. 그러나 힘을 숭배하면 우리는 히틀러 같은 존재가 되고 맙니다. 지식은 선합니다. 그러나 지식을 숭배하면, 힘 숭배가 우리의 성격을 파멸시키듯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파괴됩니다.

하나님을 예배드려야 우리가 하나님을 닮게 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않으면, 우리는 선해져서 정의로운 삶의 길을 걷게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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