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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

관리자 2026-01-29 (목) 21:22 7개월전 1003  
하늘씨앗향기!

○공놀이○

공,
나는 새벽에 공을 찹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축구를 한다고.

아니요,
나는 공과 놉니다.

불교는
공이라 말하고
비움 진공묘유라 부릅니다.
이 공은
하나님의 세계,
없어 계신 하느님
모든 것을 살리시는
성령의 현존입니다.

공을 찰 때
나는 비어 있습니다.
생각은 멈추고
계산은 사라지며
오직 지금만 남습니다.

지금 여기
하나님의 숨.

공을 향해 달릴 때
온몸이 귀가 되고
발은 눈이 되고
숨은 기도가 됩니다.

공놀이는
현존입니다.
놀고 있을 뿐인데
나는 나를 잊고
하나이신 하나님 안에
머무릅니다.

비움은 사라짐이 아니라
성령이 들어오시는 자리.
공은 비어 있으나
성령으로 가득합니다.

땀이 흐르고
숨이 가쁠 때
나는 압니다.
놀이가 기도가 되었고
나는 오늘도
성령 안에
충만히
놀고 있습니다. (김옥성자작시)
+++
밝았습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축구이야기를  짧게 했더니 걱정들 많이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은
새벽마다 하는 운동,
축구를 묵상해봅니다.

지난 한 해 발목 부상으로
쉬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뛸 수 있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뛰니까 살것 같습니다
올해,
다시 시작했습니다.
물론 조심히, 다치지 않게.

정말 저는 공을 찰 때
생각은 멈추고
오직 지금만 남습니다.
이 공은
하나님의 세계,
없어 계신 하느님
모든 것을 살리시는
성령의 현존을 명상합니다.

나는 공을 찰때
성령 안에 머물러
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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