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은혜로!
밝았습니다.
오늘도 은혜의 하루가 시작합니다.
오직 사랑과 감사로 살겠습니다.
고마운 하루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존재의 뿌리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를
다시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열심과 수고를 말하면서도
마지막에는 고백합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넘어지고 일어섰던 시간들,
누군가의 손을 붙들고
또 누군가의 손을 빌려 살아온 모든 순간 속에
은혜가 먼저 있었습니다.
하늘씨앗은
사람이 만들어낸 씨앗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숨결이 먼저 떨어져
각 사람의 가슴에 심겨진 씨앗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 씨앗이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돌보고, 기다릴 뿐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내가 잘해서 된 것인가?”
“내가 버텼기 때문인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오늘도 조용히 속삭입니다.
“네가 네가 된 이유는 은혜 때문이다.”
오늘하루
서 있는 자리도
걷는 발걸음도
모두 은혜 때문이니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는
작은 씨앗 하나가 되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