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4월 5일(금)
요한복음서 17:1-5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묵상)
요한복음서 17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신 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기도의 시작 부분입니다.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내다보시면서, 지상에 남겨질 제자들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마음에 담아 보십시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하고 진실하게 기도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먼저 자신을 통해 성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가 지향해야 할 최종적인 종착점 역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당신의 모든 기도와 신앙적 실천은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이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영생은 단순히 죽지 않고 생명을 지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이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분의 뜻과 사랑 안에서 살아가다가 이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삶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누리는 영생의 한 부분입니다.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당신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성찰)
세속의 영광을 넘어서, 하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를 올려 드리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영생을 누리겠습니다!
시편 49:16-20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그도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비록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영원히 빛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