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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4년 3월 11일(월)

관리자 2024-03-10 (일) 13:15 2년전 1675  

매일묵상 3월 11일(월)


요한복음서 9:1-11

예수께서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에, 땅에 침을 뱉어서,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에 바르시고, 그에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 눈먼 사람이 가서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갔다. 이웃 사람들과, 그가 전에 거지인 것을 보아 온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니냐?” 하였다. --- 또 더러는 “그가 아니라 그와 비슷한 사람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눈을 뜨게 된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그가 대답하였다. “예수라는 사람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였소.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소.” 


(묵상)

유대인들은 모든 질병을 죄의 결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부모의 죄냐 자신의 죄냐 따지는 것보다, 하나님의 부여하신 소명을 성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소명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날 때부터 눈이 멀어 아무것도 보지 못했던 사람은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걸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새롭게 깨닫고 거듭나게 되었던 경험을 되새겨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은 이전과 다른 가치관으로 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체험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습니까?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과 함께 보낸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로암의 은혜는 우리가 눈을 뜨는 은혜이며 동시에 보냄을 받는 은혜입니다. 이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는 은혜이며, 동시에 누군가에게 이 사랑을 전하도록 보냄을 받는 은혜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을 누군가에게 보내십니다. 당신을 통해 다른 누군가가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성찰) 사랑과 소명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과 이웃을 섬기겠습니다!


시편 119:73-77

주님께서 손으로 몸소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세우셨으니, 주님의 계명을 배울 수 있는 총명도 주십시오. 내가 주님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기에,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나를 보면, 기뻐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판단이 옳은 줄을, 나는 압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고난을 주신 것도, 주님께서 진실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주님의 종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시오. 주님의 법이 나의 기쁨이니, 주님의 긍휼을 나에게 베풀어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새 힘을 얻어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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