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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4년 2월 15일(목)

관리자 2024-02-11 (일) 22:43 2년전 1723  

매일묵상 2월 15일(목)


요한복음서 1:29-34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한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시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입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분을 두고 한 말입니다. 나도 이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이 또 증언하여 말하였다. “나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게 하신 분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어떤 사람 위에 내려와서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알아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묵상)

세례 요한은 자신의 소명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소명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많은 사람에게 물로 세례를 준 것은, 그의 소명을 이루기 위한 실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다 알고 그분을 증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몰랐다고 두 번이나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그저 자신의 소명에 따라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산 것뿐이었습니다. 당신의 삶에도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거룩한 소명이 있습니다. 지나온 삶과 신앙의 여정을 되돌아보십시오. 주님께서 어떤 소명의 자리로 당신을 부르셨다고 느끼십니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지만, 성령이 그분 위에 내려와 머무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 위에 머무는 성령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소명에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집중하며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들 위에 내려와 머물러 계십니다. 당신의 삶 위에도 성령이 머물러 계시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증언 속에는, 이사야가 예언한 ‘하나님의 종’과 유월절 ‘어린 양’에 대한 의미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시려고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분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면서, 사순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순절을 경건히 보내기 위한 기도의 자리에서 용서와 사랑의 손길로 당신을 이끄시는 고난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찰) 소명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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