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1월 14일(목)
요한계시록 7:9-17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묵상)
요한이 본 것은 이마에 도장이 찍힌 십사만 사천 명 외에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지상에서 구원받는 사람의 숫자인 십사만 사천은 상징적인 숫자이지만 보좌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숫자인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는 실제적인 규모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환난을 겪어 낸 하나님의 사람들이며 민족과 인종을 초월하여 전 인류 중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흰 옷을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찬양을 드리는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큰 환난을 겪어낸 당신을 위로하고 축복해 주실 주님을 생각하면서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환난을 겪어 낸 당신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을 위로하고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마음에 담아 보십시오. 당신이 듣고 싶은 위로의 말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생명의 샘물을 먹여 주시고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하나님의 손길을 생각하며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십시오.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찰)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이르려는 열망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생명과 위로의 주님을 향해 나아갑니다!
시편 57:7-11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주님, 내가 만민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 너무 높아서 하늘에 이르고, 주님의 진실하심, 구름에까지 닿습니다. 하나님, 주님은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