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1월 16일(수)
요한계시록 8:1-6
그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뗄 때에, 하늘은 약 반 시간 동안 고요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나팔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에 섰습니다. 그는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해서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뒤에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 채워서 땅에 던지니,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에 나팔을 하나씩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준비를 하였습니다.
(묵상)
어린 양이 받은 두루마리의 마지막 봉인을 뗄 때 고요함이 찾아 왔습니다. 심판을 앞에 둔 고요함 속에서 나팔을 든 일곱 천사가 등장합니다.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나팔 소리에 앞선 고요함은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반시간의 고요함은 하나님의 절대성을 나타내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심판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나팔 소리가 울리기 직전, 고요함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는 당신의 모습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 고요함은 당신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기 전에 또 다른 천사는 금향로를 들고 나타납니다. 금향로에는 성도들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 금향로가 땅에 던져질 때, 천둥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환상은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향으로 바쳐지며, 다시 이 땅으로 내려오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상으로 내려와서 사람과 자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식으로 응답됩니다. 당신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어 사람과 자연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 안에서 당신은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원합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당신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되어 이 지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믿음으로, 진실하고 간절하게 당신의 마음을 아뢰십시오. 성령님께서는 당신이 심판의 나팔 소리 앞에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기도가 반드시 응답된다는 깨달음은 당신의 기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기도의 향기를 주님께 바칩니다!
시편 28:7-9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방패이시다. 내 마음이 주님을 굳게 의지하였기에, 주님께서 나를 건져 주셨다.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기뻐하며 나의 노래로 주님께 감사하련다. 주님은 주님의 백성에게 힘이 되시며, 기름 부어 세우신 왕에게 구원의 요새이십니다.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소유인 이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영원토록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그들을 보살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