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1월 14일(월)
요한계시록 7:1-4
그 뒤에 나는, 천사 넷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다나 모든 나무에 바람이 불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아라.”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묵상)
여섯째 봉인의 해제로 하늘과 땅이 흔들리기 시작할 때 천사 넷이 나타나서 동서남북의 바람을 붙잡았습니다. 이어서 다른 천사 하나가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동쪽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들을 찾아서 그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으려 하였습니다. 이마에 찍힌 도장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은 모든 환란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으므로 안전합니다. 지나온 삶의 시련 속에서 당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의 손길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은 다가올 미래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까?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이 찍힌 사람은 십사만 사천 명입니다. 십사만 사천이라는 수는 열두 지파의 수 12에 각 지파별로 선택된 수 12,000을 곱한 수입니다. 이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선택받은 자의 수가 144,000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선택받은 사람들에게 제한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합니다. 제한적인 선택과 무제한적인 사랑이 만나는 곳에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안에 있는 구원의 은총을 마음에 담고 잠시 머무르면서 당신을 믿음의 자녀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리십시오.
오늘도 말씀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당신의 가슴에 하나님이 새겨주신 사랑의 도장을 확인해 보십시오. 환란 중에도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의 삶에 임할 것입니다.
(성찰)
이마에 도장을 찍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베풀어 주신 사랑에 응답하며 살겠습니다!
시편 32:6-7
경건한 사람이 고난을 받을 때에, 모두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고난이 홍수처럼 밀어닥쳐도, 그에게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나는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