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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3년 2월 17일(금)

관리자 2023-02-11 (토) 20:16 3년전 2099  

매일묵상 2월 17일(금)

 

룻기 2:19-23

시어머니가 그에게 물었다. “오늘 어디서 이삭을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이처럼 생각하여 준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베푸시기를 바란다.” --- “오늘 내가 가서 일한 밭의 주인 이름은 보아스라고 합니다.” 나오미가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 그 사람은, 먼저 세상을 뜬 우리 식구들에게도 자비를 베풀더니, 살아있는 우리에게도 한결같이 자비를 베푸는구나.” ---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운 사이다. 그는 집안간으로서 우리를 맡아야 할 사람이다.” 모압 여인 룻이 말하였다. “그뿐이 아닙니다. 그가 데리고 있는 젊은 남자 일꾼들이 곡식 거두기를 다 끝낼 때까지, 그들을 바싹 따라다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룻은, 보리 거두기뿐만 아니라 밀 거두기가 끝날 때까지도, 보아스 집안의 젊은 여자들을 바싹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웠다. 그러면서 룻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묵상)

룻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보아스는 엘리멜렉과 가까운 친척이었습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집안간으로서 우리를 맡아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룻에게 알려줍니다. ‘집안간으로서 맡아야 할 사람’이란 어려워진 친족의 법적 경제적 책임을 대신 져줄 가까운 친척을 말합니다. 친족의 법적 경제적 책임을 대신 진다는 것은 고인이 된 친족의 아내를 자기 아내로 맞아 대를 잇게 하거나 친족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되었을 때 몸값을 대신 갚아 주고 자유인이 되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친족 중 어려운 상황 속에 빠진 사람을 내려 두지 않고 가까운 친족이 우선 돌보아야 할 책임을 지는, 사회적 제도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당신의 주변에 우선 돌보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믿음의 형제자매로서 우선 맡아야 할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이삭줍기가 가난한 자의 권리라면 이삭 남기기는 여유 있는 사람의 의무였습니다. 초기 이스라엘 공동체는 이런 사회적 제도와 가치관을 공유함으로써, 공동체 안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이 생존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믿음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복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나오미와 룻은 보아스라는 선한 친척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룻은 보아스라는 친척 한 개인의 호의와 공동체 안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려는 고대 이스라엘의 사회적 제도의 틀 속에서 평화로운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복을 내려주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받은 복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은혜로 채워지는 미래의 삶으로 당신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받은 복을 나누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받은 복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시편 85:8-9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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