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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3년 2월 14일(화)

관리자 2023-02-11 (토) 20:14 3년전 2067  

매일묵상 2월 14일(화)

 

룻기 1:15-18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묵상)

오늘 본문은 나오미의 배려와 룻의 결단을 잘 보여 줍니다. 나오미는 룻이 겪게 될 어려움을 생각하며 룻의 동행을 만류했습니다. 나오미 자신에게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룻에게는 고향을 떠나는 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룻은 친정 부모와 고향을 떠나기로 단호히 결단하고 나오미에게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의 한 여인이 고향과 친척을 떠나기로 결단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결단(창세기 12장)에 버금가는, 어쩌면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남자이고 가족이 함께 움직였으므로) 특히 어머니가 가는 곳과 머무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말은 나오미를 향한 신뢰와 사랑의 고백이었습니다. 당신이 가는 곳과 머무는 곳에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당신을 신뢰하며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룻은 나오미를 신뢰하고 사랑했습니다. 이 신뢰와 사랑의 바탕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라는 말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보다 더 강력하게 맺어진 신앙적 유대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당신이 맺고 있는 관계들을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바탕 위에서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져 있습니까?

 

모압 여인 룻의 결단과 신앙 고백은 당신에게 어떤 울림을 주고 있습니까? 그 울림을 마음에 품고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믿음의 바탕 위에서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진 모든 관계들을 통해 당신의 삶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당신이 낯선 곳에서도 믿음의 고백과 결단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믿음의 바탕 위에서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믿음 안에서 신뢰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시편 4:6-8

“주님, 우리에게 큰 복을 내려 주십시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의 환한 얼굴을 우리에게 비춰 주십시오. 주님께서 내 마음에 안겨 주신 기쁨은 햇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에 누리는 기쁨보다 더 큽니다. 내가 편히 눕거나 잠드는 것도, 주님께서 나를 평안히 쉬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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