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4월 19일(수)
다니엘서 2:17-23
그 다음에 다니엘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고, 그 친구들에게 말하였다. “너희와 나는 다른 바빌론의 지혜자들과 함께 죽지 않도록, 하늘의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비밀을 알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바로 그 날 밤에 다니엘은 환상을 보고, 그 비밀을 밝히 알게 되었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찬송하였다.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의 것이니,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여라. 때와 계절을 바뀌게 하시고 왕들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신다.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신다. 심오한 것과 비밀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도 아신다. 그분은 빛으로 둘러싸인 분이시다. 나의 조상을 돌보신 하나님, 나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며 주님께 간구한 것을 들어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해주셨으니,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묵상)
다니엘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려는 삶의 자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당신에게도 믿음의 친구들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떻게 협력하고 있습니까?
다니엘이 친구들만 의지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문제 해결의 근본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힘을 모아 간구하는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그 의미를 알게 된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당신은 모든 문제 해결의 근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있습니까? 그 믿음은 당신의 실제 삶의 문제 해결 과정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어려울 때 서로 협력하는 믿음의 친구들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십시오. 모든 문제 해결의 근본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기도가 지혜와 권능으로 응답 되도록 우리와 함께 간구해 주십니다.
(성찰)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99:5-9
우리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발 등상 아래 엎드려 절하라. 주님은 거룩하시다! 그의 제사장 가운데는 모세와 아론이 있으며,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 가운데는 사무엘이 있으니,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그분은 응답하여 주셨다. 주님께서 구름기둥 속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이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과 율례를 모두 지켰다. 주 우리 하나님, 주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들이 한 대로 갚기는 하셨지만, 주님은 또한, 그들을 용서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여라. 그 거룩한 산에서 그분을 경배하여라. 주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