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요한복음 17: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사랑 안으로의 융합!
밝았습니다
들숨
날숨
찌르라미 귀뚜라미 여치
온갖 불벌레 소리들이 깊어집니다.
이들의 숨과 나의 숨 하늘의 숨이 하나가 됩니다.
들숨 날숨
내 감각이 깨어납니다.
나의 의식이 선명해집니다.
금이 녹아 다른 금과 하나가 되면
어느 것이 먼저였는지
더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둘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였던 금으로 돌아갑니다.
사랑 안에서 우리도 그러합니다.
우리는 내 안의 신성과 하나가 될 때
분리된 ‘나’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본래의 나로 돌아갑니다.
분리된 마음은
사랑의 맞은편에 두려움을 세우고,
실재와 환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싸웁니다.
그러나 사랑에는
반대가 없습니다.
흩어진 것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반대되는 것들을 억지로 결합하는 일이 아니라,
나와 너를 가르는 비교와 분별을
내려놓는 일입니다.
이 구원의 일을 이끄는 것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은 연민으로,
두려움은 깨어남으로,
상처는 사랑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새롭게 사용됩니다.
곧 참된 변형은
새로운 존재가 되는 일이 아닙니다.
참된 나와 분리되었다고 믿었던
거짓된 인격의 껍질을 벗고
본래의 집인 사랑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사랑 안에서
거짓된 나는 사라지고,
비로소 참된 내가 드러납니다.
오늘도 이 기적같은 하루를 맞이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