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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와 충만함!

관리자 2026-08-05 (수) 20:46 1개월전 210  
하늘씨앗향기 시편 37편 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포기와 충만함!

밝았습니다.
무척 덥지요?
어제 밤고 선풍기를 켰다 껐다 되풀이합니다.
그래도 더위를 식혀 주는
고마운 바람입니다.
들숨,
날숨.
오늘도 숨으로
사랑과 감사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모든 길을
미리 정하려 하지 마십시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모두 알아야만 안심할 수 있다는
마음의 요구를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나 포기는 체념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포기란
사랑이 나를 사랑하도록 허락하고,
사랑이 나를 통해
일하도록 맡기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입니다.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깊고,
내가 정한 길보다 하나님의 길이 선하며,
내가 붙잡고 있는 것보다
하나님이
더 온전하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때에는
사랑의 길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랑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며,
하나님께로 향하는
삶의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사람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는 욕망,
미래를 미리 결정하려는 조급함,
결과를 붙잡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내려놓는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비어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내 뜻을 내려놓은 자리에
하나님의 뜻이 채워지고,
불안을 내려놓은 자리에
평안이 찾아오며,
욕심을 내려놓은 자리에
감사가 피어납니다.

우리가 온전히 맡기는 순간,
삶은 비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꼭 붙잡고 있던 손이 열리면서
이미 우리 안에 가득했던
사랑의 충만함을 만나게 됩니다.
포기한 자리가
바로 충만함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고마운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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