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주일 노래 설교
창세기 1:12
한적한 들판에
예수님 걸으셨네
제자들과 함께
조용한 곳으로
믿음을 다듬고
죽음을 준비하며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네
교회는 무엇인가요
그저 모임이 아니죠
봉사단체도,
사교의 장도 아니죠
하나님 나라 이루는 것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가꾸며
정의를 세우는 일
그것이 교회의 사명
그것이 우리의 꿈
하늘씨앗교회의
존재 이유
그러나 이 꿈은
말로만 이뤄지지 않죠
우리 안에 주님 모시고
우리 삶이 평화 되어야
어떤 이는 말했죠
“평화를 말하면 칭찬받고
평화를 하면 비난받는다”
우린 행동하는 믿음으로
세상은 묻죠
“돈이 되는가”
우린 다르게 묻죠
“생명을 살리나요?”
기준이 달라야 하죠
믿음은 눈을 뜨는 것
보이지 않던 진실을 보고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것
자연은 하나님의 선물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이윤의 도구가 아니라
거룩한 생명의 일부죠
우린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을 먹고 살아가며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요
자연은 곧 우리 자신
그런데 오늘의 위기는
우리 탐욕의 결과
자본의 욕망이 불러온
기후의 비명소리
더 늦기 전에
우린 깨어나야 해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봐야 해요
인간과 자연이
경쟁자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거룩한 공동체
너와 나,
우리 모두
‘우루’—하나임을
깨달아야 해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제 우리 모두
하늘씨앗이 됩시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가꾸며
정의를 심읍시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
작게 피워내는
거룩한 존재로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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