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 작은 힘이나마 *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고 싶습니다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님 가시는 그 길에
이렇게나마
함께합니다
님께서 늘
나와 함께하셨듯이 (배영길)
+++
밝았습니다.
아 모든게 일상으로 돌아 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슴 한켠은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분들
이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내 마음을 아는 듯
오늘 아침 이 시를 만났습니다.
이 시인의 고백이
마치 내 안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숨결 같습니다.
아 맞아요
우리가 외롭다 느꼈던 시간에도
넘어지고 일어서던 순간에도
아픔의 그 순간에도
그 님은 내 곁에 계셨고
내가 그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내 마음은 우리를 사랑으로 덮이고, 감사로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 안에 계산 그 님을 따라
사랑과 감사의 길을 가겠습니다.
제 작은 힘이나마 기도로 보태며,
작은 마음이나마 드리며
그 아픔에, 슬픔에, 그 쓰라린 그 고통에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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