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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3년 5월 23일(화)

관리자 2023-05-20 (토) 20:53 3년전 1999  

매일묵상 5월 23일(화)

 

에스겔서 5:1-4

너 사람아, 너는 날카로운 칼을 한 자루 가져와서, 그 칼을 삭도로 삼아 네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고, 그것을 저울로 달아 나누어 놓아라. 그리고 그 성읍의 포위 기간이 끝난 다음에, 그 털의 삼분의 일을 성읍 한가운데서 불로 태우고, 또 삼분의 일을 성읍 둘레를 돌면서 칼로 내리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칼을 빼어 들고, 그 흩어지는 것들을 뒤쫓아 가겠다. 그러나 너는 그것들 가운데서 조금을 남겨 두었다가 네 옷자락으로 싸매어라.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미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가 있는) 에스겔 예언자에게 남유다 왕국의 멸망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준엄한 심판의 말씀과 함께 사랑과 회복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심판의 목적이 완전한 멸망이 아니라, 심판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회복하도록 이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읍의 포위 기간이 끝날 때, 주민들 중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죽게 되고, 삼분의 일은 성읍 밖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머지 삼분의 일이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는 것은,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직후 하나님이 칼을 빼어 들고 흩어지는 것들을 뒤쫓아 가겠다는 말씀은, 심판이 내려지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포로로 끌려가는 백성들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조금을 남겨두었다가 옷자락으로 싸매어라’하는 말씀은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을 심판과 징벌 속에서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려는 뜻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지나온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심판의 칼날 앞에서도 당신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해 보십시오. 잠시 머물러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십시오.

 

모든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오늘도 소수의 남은 자들과 함께 계십니다. 바람에 날려 흩어질 것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을 ‘조금 남겨둔 머리카락과 수염’처럼 싸매고 계십니다. 사랑의 옷자락으로 당신을 싸매고 계시는 하나님을 느껴 보십시오. 당신 안에서 어떤 울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심판의 칼은 구원의 칼이며 회복의 칼입니다. 오늘의 심판은 내일의 구원과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회복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당신의 삶을 지키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끝까지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자비로운 손길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시편 136:23-26

우리가 낮아졌을 때에, 우리를 기억하여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우리를 우리의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육신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먹거리를 주시는 분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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