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9월 1일(금)
열왕기상 12:1-5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이 소문을 들었다. (그 때에 그는 솔로몬 왕을 피하여 이집트로 가서 있었다.) 이집트에서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내니, 그가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함께 르호보암에게로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워 주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메워 주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갔다가, 사흘 뒤에 나에게로 다시 오도록 하시오.” 이 말을 듣고서, 백성들은 돌아갔다.
(묵상)
다윗 왕과 솔로몬 왕 시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안정과 번영 그리고 신앙적인 결속은 솔로몬 왕이 죽은 후 급속히 와해되었습니다. 이런 왕국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분열 직전의 왕국을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솔로몬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으나, 북쪽의 열 지파는 여로보암을 내세우며 왕에게 대적합니다. 그들의 요구는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멍에는 일하는 동물에게 지우는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솔로몬 왕 시절에 지나치게 요구되었던 강제 노동이나 세금에 대한 부담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호보암이 선정을 펼치는 왕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르호보암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왕국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르호보암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마음을 열고 가족, 신앙공동체,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 인류를 위해 기도하며 잠시 머무르십시오. 태풍과 전쟁 그리고 온갖 부조리와 결핍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십시오. 지혜롭게 선택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당신의 삶을 통해,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는 더욱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성찰) 개인 혹은 공동체가 선택하고 결정할 때, 가장 우선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모든 선택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기를 원합니다!
시편 51:10-12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