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자유로운 사람은 분별합니다!
밝았습니다.
들숨
멈춤
날숨
멈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성장시키기 참 좋은 날입니다.
사람은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살아갑니다.
세상의 기준과 다른 사람의 기대,
오래된 관습과 익숙한 생각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말합니다.
외적인 지혜는 소중한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아무런 성찰 없이 따르기만 하면
어느 순간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됩니다.
성숙이란 외부의 지혜를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신의 경험과 이성, 양심에 비추어 살피고
진실한 삶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무조건 따르지도 않고,
무조건 거부하지도 않으며,
깊이 헤아려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성숙한 사람의 분별입니다.
참된 자유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방종이 아니라
내가 나답게 살아가면서도
다른 사람이 그답게 살아갈 공간을 지켜 주는 것,
내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것이
성숙한 자유입니다.
진리 안에서 발견한 자유는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사랑하게 하고,
더 겸손하게 하며,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길로 이끕니다.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진리와 사랑 안에서 만날 때,
그 다름은 불협화음이 아니라
세상이 아직 듣지 못한
아름다운 합창이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더 깊이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사랑을 선택하며,
생명을 살리는 자유인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