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Home회원가입로그인
수련원안내 기도동산 신학마당 신앙과 예술 성서와 말씀 수련숲 알림란
 
 


신성한 흡수!

관리자 2026-08-27 (목) 21:21 28일전 150  
글하늘씨앗향기 마가복음 4:27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신성한 흡수!

밝았습니다.
날이 밝듯 우리의 의식도 밝아집니다.
들숨
날숨
오늘도 우리의 삶을 상장시키기 참 좋은 날입니다.
들숨 
날숨 
들숨에 사랑
날숨에 감사

하늘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에 작은 씨앗 하나를 심습니다.
씨앗은 소리 없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땅은 씨앗을 품어
자신의 온기와 생명을 내어 줍니다.

그렇게 씨앗과 땅은
서로에게 흡수됩니다.
어디까지가 씨앗이고
어디부터가 흙인지 알 수 없는
깊고 신비로운 연합 속에서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러합니다.
말씀은 머리에만 머물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슴 깊이 스며들어
우리의 생각과 말과 삶이 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씨앗입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분에 관하여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이 우리의 사랑이 되고
그분의 자비가 우리의 손길이 되며
그분의 평화가 우리의 존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은총도
우리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받은 사랑은 나눔이 되고,
받은 위로는 따뜻한 품이 되며,
받은 용서는 또 다른 누군가를
자유롭게 하는 빛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은
무언가를 이루려고 애쓰기보다
말씀을 품은 땅처럼
고요히 머물러 봅시다.

보이지 않아도 씨앗은 자라고,
느껴지지 않아도 은총은 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심으신 사랑이
우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우리의 상처를 감싸고,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마침내 우리의 삶을
사랑의 열매로 새로 피어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제의 우리가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는 평화 안에 머물때
우리 안에 심긴 하늘의 씨앗은
가장 알맞은 때에 꽃을 피우고,
누군가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향기가 되어 닿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