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2월 9일(금)
데살로니가후서 1:3-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가 각자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갖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여러분이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을 두고서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참으로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묵상)
바울 사도와 실루아노(실라)와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두 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바울 사도 일행은 데살로니가의 교인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두 번째 편지에서도 표현합니다. 특히 그들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 풍성해 가고 있는 것을 칭찬합니다. 우리 신앙 공동체는 어떠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믿음이 자라고 있는지, 서로를 향한 사랑이 풍성해 가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믿음의 성장과 사랑의 풍성함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믿음이 성장하고 사랑이 풍성해지는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 신앙의 여정에서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해 더 성장하고 더 풍성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일들을 통해 더 성장하고 더 풍성해질 수 있는 은혜를 구하며 잠시 머무르십시오.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보십시오. 믿음의 성장과 사랑의 풍성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성령님께서는 당신이, 고난을 겪을수록 더 성장하고 더 풍성해지는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부분에서 더 성장해야 하는가?
어떤 부분에서 더 풍성해져야 하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시편 18:25-28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연약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어둠을 밝히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