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0월 11일(수)
열왕기하 24:9-14
여호야긴은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그 때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이 도성을 포위하였다. --- 바빌로니아 왕은 --- 여호야긴 왕을 사로잡아 갔다. --- 그리고 느부갓네살 왕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안에 있는 보물들을 모두 탈취하여 갔고,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만든 주님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서 깨뜨려 버렸다. 이것은 주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된 일이다. 더욱이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관리와 용사 만 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말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묵상)
여호야김의 아들이자 요시야 왕의 손자인 여호야긴이 남 유다 왕국의 19대 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버지인 여호야김 왕으로 인해 남 유다 왕국은 돌이킬 수 없는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여호야긴 왕과 멸망의 길로 접어든 남 유다 왕국을 생각하는 당신의 느낌은 어떠합니까?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키고, 왕궁의 보물과 성전의 집기들을 탈취해 갔습니다. 왕은 저항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성전의 기물들이 약탈당하는 장면을 하늘에서 지켜보신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요?
느부갓네살 왕은 반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도층 인사들과 노동력과 전투력이 있는 용사들과 기술자들을 왕과 함께 포로로 잡아갔습니다.(1차) 남 유다 왕국은 실질적으로 느부갓네살 왕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떠나 머나먼 타국으로 끌려가는 왕과 백성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조건들과 신앙공동체가 훼손되지 않고 안전하게 지켜지려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며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성찰)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의 조건에 감사로 응답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자비와 용서로 저의 삶을 이끌어 주십시오!
시편 65:1-4
하나님, 시온에서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일이니, 우리가 주님께 한 서원을 지키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