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9월 28일(목)
열왕기하 20:1-6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네 집안의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이사야가 궁전 안뜰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되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인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네 조상 다윗을 돌본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사흘 뒤에는 네가 주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여서,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내가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묵상)
중병에 걸린 히스기야 왕에게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회복되지 못할 히스기야 왕에게 (왕위 계승과 관련한) 일을 정리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주님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히스기야 왕은 ‘진실하게 살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였으며, 주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며 살았다’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15년 더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신실함은 개인적 생명의 연장뿐만 아니라, 남 유다 왕국의 안정적인 존속을 가능케 했습니다. 개인의 삶도, 공동체나 국가의 흥망성쇠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삶과 죽음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올려드리면서 잠시 머무르십시오.
‘사나 죽으나’ 우리의 삶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고,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선한 일을 행하는 자’에게 풍성한 생명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성찰)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내 삶을 맡기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시편 97:10-12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악을 미워하여라. 주님은 그의 성도를 지켜 주시며,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빛은 의인에게 비치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이 샘처럼 솟을 것이다.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