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9월 14일(목)
열왕기상 18:41-45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빗소리가 크게 들리니, 이제는 올라가셔서, 음식을 드십시오.” 아합이 올라가서, 음식을 먹었다.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을 바라보며 몸을 굽히고,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다. 그리고는 그의 시종에게, 올라가서 바다 쪽을 살펴 보라고 하였다. 시종은 올라가서 보고 와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다시 그의 시종에게, 일곱 번을 그렇게 더 다녀오라고 하였다. 일곱 번째가 되었을 때에, 그 시종은 마침내, 사람의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부터 떠올라 오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엘리야는 아합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어서 병거를 갖추고 내려가라는 말을 전하라고 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이미 하늘은 짙은 구름으로 캄캄해지고, 바람이 일더니, 곧 큰 비가 퍼붓기 시작하였다. 아합은 곧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묵상)
갈멜 산의 승리는 불의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의 당면 과제는 가뭄 해결이었습니다. 바알 신에게 빼앗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에게 돌아왔으므로, 하나님은 비를 내려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불이 필요할 때 하나님은 불을 내려주십니다. 우리에게 물이 필요할 때 하나님은 물을 내려주십니다. 당신에게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잠시 머무르십시오.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큰 비가 되어 메마른 땅을 적셔 주었습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은 큰 비를 내려주시려는 하나님 은혜의 표징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 은혜의 표징은 무엇입니까?
코로나 전염병 때문에 메말라 가는 이 땅 위에 은혜의 단비가 필요합니다. 위축된 신앙생활에 새 힘을 불어넣어 줄 성령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던 엘리야처럼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며 기다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축복의 단비를 맞게 될 것입니다.
(성찰) 겸손하게, 간절하게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은혜의 단비로 적셔 주시기 원합니다!
시편 143:7-8
주님, 나에게 속히 대답해 주십시오. 숨이 끊어질 지경입니다. 주님의 얼굴을 나에게 숨기지 말아 주십시오. 내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자들처럼 될까 두렵습니다. 내가 주님을 의지하니, 아침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듣게 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 의지하니,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