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6월 16일(금)
사무엘기상 7:7-14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이 블레셋 사람에게 들어가니, 블레셋 통치자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였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가서 --- 간청하였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한 마리 가져다가 주님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왔다. 그러나 그 때에 주님께서 큰 천둥소리를 일으켜 블레셋 사람을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하였다. --- 사무엘이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놓고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지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아 주셨다. --- 이스라엘은 또 아모리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냈다.
(묵상)
바알과 아스다롯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의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왔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무엘이 이끄는 대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은 삶의 두려움을 이겨 낼 힘을 얻게 됩니다. 당신의 두려움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당신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놓고, 에벤에셀이라고 이름을 지어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도움의 돌 에벤에셀은 야곱의 돌기둥처럼 하나님의 구원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상징합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라는 표현 속에는 ‘이곳까지’라는 장소의 의미와 함께 ‘지금까지’라는 시간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시간과 공간 속에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며 인도하십니다. 잠시 머물러 당신의 삶을 이끄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십시오.
하나님의 손길이 지금까지, 여기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때때로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기도 했지만,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당신을 만나 주시고, 믿음의 여정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내 삶의 여정에 에벤에셀의 돌을 세운다면 언제, 어디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내 삶을 맡겨드립니다!
시편 36:9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