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6월 13일(화)
사무엘기상 6:1-14
주님의 궤가 블레셋 사람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 사람들은 --- 암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 수레에는 주님의 궤를 싣고, --- / 그 암소들은 벳세메스 쪽으로 가는 길로 곧장 걸어갔다. 그 소들은 큰길에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않고, 울음소리를 내면서 똑바로 길만 따라서 갔고, 그 뒤로 블레셋 통치자들이 벳세메스의 경계까지 따라서 갔다. 그 때에 벳세메스 사람들은 들에서 밀을 베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궤를 보고는 기뻐하였다. 수레는 벳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와서 멈추었는데, 그 곳에는 큰 바위가 있었다. 그들은 나무 수레를 쪼개어 장작으로 삼고, 그 소들을 번제물로 살라서 주님께 바쳤다.
(묵상)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을 때 전투에서 크게 패배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언약궤마저 빼앗기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전리품 삼아 가져갔지만, 언약궤가 옮겨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났습니다. 두려움에 빠진 그들은 암소 두 마리가 이끄는 수레에 언약궤를 싣고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려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돌아온 것을 보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뻐하며 주님께 제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이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궤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상징합니다. 언약궤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언약궤가 돌아왔을 때, 그들은 잃어버린 용기를 되찾았습니다. 당신의 삶 중심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까? 당신의 삶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놓여 있습니까?
언약궤가 실린 수레를 메고 간 것은 암소 두 마리였습니다. 그 수레는 블레셋 지역의 경계를 지나 이스라엘 지역 벳세메스를 향해 곧장 나아갔습니다. 수레가 큰길에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암소 두 마리를 이끌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이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잠시 머물러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느껴 보십시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말씀과 함께 살아간다면, 아무리 심각한 위기가 닥쳐와도 내일을 향한 희망을 품고 나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고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나의 신앙 여정은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하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언약궤와 함께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편 97:11-12
빛은 의인에게 비치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이 샘처럼 솟을 것이다.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