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노래설교 기도
https://youtu.be/dlTTbbriLqY
2월의 추위는 아직 남아 있지만
우리 안에는
이미 봄이 자라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소리 없이,
그러나 분명하게.
체력과 지력과 심력,
그 중심에
기도의 심력을 세우며
우리
다음 마을을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새벽의 정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
속도보다 방향을 선택하는 사람,
환호보다 사명을 붙드는 사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멈추어
기도하고,
다시 일어나
걸어갑니다.
기도는 멈춤,
기도는 뿌리,
기도는
내가 누구인지
다시 기억하는 시간.
기도의 골방에서 얻은 힘으로
일터에서,
가정에서,
이 사회 한가운데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삶을 선택합니다.
큰 소리보다
깊은 뿌리로,
빠른 결과보다
긴 숨으로.
(간주)
우리는 하늘 씨앗입니다.
땅에 서 있으나
하늘에서 비롯된 씨앗.
보이지 않는 곳에서
먼저 뿌리내리고,
보이는 자리에서
때가 차면
열매 맺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방향을 정하고,
기도로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하늘 씨앗입니다.
그리고
지금,
자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