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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 모든 성도에게!
관리자
2026-01-23 (금) 22:26
7개월전
977
하늘씨앗향기 고린도후서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모든 성도에게!
밝았습니다.
영하 13도의 차가운 새벽.
새벽 예배로 교회 문을 여니
후끈한 온기가 먼저 맞아줍니다.
아,
보일러를 끄지 않았네요.
밤새
혼자 불을 지키며
이 새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순간,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이 보일러의 온기를
말씀의 온기로, 기도의 온기로
오늘 하루 여러분께도 보냅니다.
춥지만,
우리는
이미 따뜻합니다.
오늘 말씀은
먼 옛날 고린도에만 머물지 않고
지금,
여기 있는 우리에게도
조용히 건너옵니다.
바울은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사도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부르심은
능력의 증명이 아니라
순종의 고백임을
이 짧은 문장이 들려줍니다.
그리고 복음의 길은 혼자가 아니라
언제나 동행의 길이며,
교회는 홀로 서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부름받은 공동체입니다.
고린도에 있는 교회,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지역과 조건을 넘어
하나의 몸으로 불립니다.
이 아침,
하느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너는
하나님의 따뜻한 품 안에 있다.”
“너는 홀로 걷지 않는다.”
“너는 교회다.”
오늘 우리의 하루가
사명이라는 이름보다
사랑이라는 방식으로,
직분이라는 말보다
형제자매라는 관계로
살아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늘씨앗은
오늘도
말씀으로 뿌려지고,
공동체의 삶 속에서
조용히 자라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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