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이 아침, 밝았습니다.
잠든 세상이 깨어나듯,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숨결에 깨어
예배 자리로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 우리는 흔들리고 지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자기 고통에 갇혀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하고,
기도보다 판단을 앞세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품어주시고 초대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십자가 사랑을 다시 보게 하시고,
그 사랑이 삶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도 감사와 인내를 잃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진실로 열매 맺는 삶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눈물 위에 함께하시고,
슬픔과 병상 중에 있는 이들,
불의에 눌린 이들,
정의를 지키려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진실이 침묵당하지 않게 하시고,
의로운 이들이 외롭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주님,
이 땅에서 사랑과 정의의 공동체로 살아가게 하시고,
예수님의 손과 발 되어 이웃 곁에 서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씨앗 ZOOM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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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ID: 856 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