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월 1일(목)
마가복음서 8:27-30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의 가이사랴에 있는 여러 마을로 길을 나서셨는데, 도중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하시기를, 자기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묵상)
예수님의 첫 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였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제자들의 생각을 물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이 질문을 던지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베드로는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스도란 히브리말 메시아를 그리스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메시아라는 말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갈 신적 지도자를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그리스도라는 말은 온 세상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를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기는 하였으나, 민족적 메시아 개념을 넘어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미는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각자 지닌 가치관이나 현실적인 욕망에 근거해서, 각자의 기대와 이해에 따라, 그리스도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이해하고 고백하며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온 세상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께서 걸어가는 길은, 넓고 편하고 화려한 길이 아니라, 좁고 험하고 외로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길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믿음의 여정에 끝까지 동행할 결단을 가진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이 믿음의 여정에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질문하시는 주님 앞으로 겸손히 나가십시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손을 잡아주시고, 당신의 앞길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시편 26:8-12
주님, 주님께서 계시는 집을 내가 사랑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머무르는 그 곳을 내가 사랑합니다. 나의 이 목숨을 죄인의 목숨과 함께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이 생명을 살인자들의 생명과 함께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 --- 그러나 나는 깨끗하게 살려고 하오니, 이 몸을 구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내가 선 자리가 든든하오니, 예배하는 모임에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