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월 25일(목)
마가복음서 6:41-46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축복하신 다음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그리고 그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빵 부스러기와 물고기 남은 것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빵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뱃새다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그들과 헤어지신 뒤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묵상)
오늘 본문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배고픈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이셨다는 것입니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대에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배고픈 사람들이 풍요와 안식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앙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 채 배고픔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여전히 배고픔을 느끼고 있는 삶의 영역이 어디인지 돌아보십시오. 주님께서 채워주심으로써 풍요로워지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사람들을 배부르게 해주신 것처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배고픔을 채워주며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과 영의 양식으로 누군가의 배고픔을 채워주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적절하게 채워주고 있나요?
기적을 베푸신 직후에, 주님은 많은 군중을 헤쳐 보내시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에게 풍요로움을 선물하신 능력의 근원은 기도였습니다. 또한 기적을 경험한 군중들이 주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을 때(요한복음서 6:15), 그 유혹을 뿌리치고 흔들림 없이 구세주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주님을 붙들어 준 힘의 근원 역시 기도였습니다. 이런 기도가 삶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기도의 자리에서, 모든 부족함을 풍요롭게 채워주시는 능력의 주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찰) 내가 사랑과 영의 양식으로 채워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사랑과 영의 양식으로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시편 65:2-4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