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월 16일(화)
마가복음서 3:13-19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왔다.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뽑으시는 장면입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왔지만, 모두 제자가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자신이 원하시는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은 특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들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그 어떤 조건이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이 원하셨다는 점만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격을 갖추어서, 기준과 조건을 충족시켜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원하셔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여정을 되돌아보십시오. 당신을 제자로 부르신 주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제자들에 대한 주님의 기대는 세 가지입니다. 그들이 주님과 함께 있는 것, 그들을 내보내서 말씀을 전파하는 것,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가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파하고 귀신을 내쫓음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을 감당하기에 앞서, 먼저 제자들에게 요구된 것은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곁에 머물고, 주님과 동행하며, 제자들과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말씀 전파도 귀신 축출도 모두 주님과 함께 지낸 다음 감당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십시오.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고, 공간을 넓혀 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제자는 주님이 원하셔서, 주님이 뽑은 사람입니다. 제자는 또한 주님과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말씀의 은혜가 깊어지고, 무슨 일이든 능히 감당해 내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복음의 사도가 될 것입니다.
(성찰) 내 삶에서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과 공간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기 원합니다!
시편 135:1-5, 13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송하여라. 주님의 집 안에, 우리 하나님의 집 뜰 안에 서 있는 사람들아, 주님은 선하시니,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가 은혜를 베푸시니, 그의 이름 찬송하여라. 주님께서는 야곱을 당신의 것으로 택하시며, 이스라엘을 가장 소중한 보물로 택하셨다. 나는 알고 있다. 주님은 위대하신 분이며, 어느 신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시다. --- 주님, 주님의 이름이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기념하는 일이 대대로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