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월 4일(목)
요한복음서 4:46-54
--- 거기에 왕의 신하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그 사람은, --- 예수께 와서 “제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셔서,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신하가 예수께 간청하였다. “선생님,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서 갈릴리로 돌아오신 뒤에 행하신 두 번째 표징이다.
(묵상)
헤롯 왕의 신하는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려달라는 간청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에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담겨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자식을 위해 예수님 앞에 나온 왕의 신하처럼 간절하고 진실하게 아뢰고 있습니까?
간청하는 왕의 신하에게 예수님은, 표징이나 기적보다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 어떤 표징이나 기적보다 더 크고 위대한 분입니다. 구세주의 존재 자체가 가장 큰 표징이요 기적입니다. 표징이나 기적보다 예수님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그분을 믿는 믿음 안에서 표징을 보고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왕의 신하는 ‘네 아들이 살 것이다’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습니다. 아들이 나은 것을 보고 믿은 것이 아니라 낫기 전에,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길을 떠났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어떤 간절한 기도가 있든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길을 떠나십시오. 당신이 걸어가는 믿음의 길에 주님이 동행하실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큰 표징을 발견하며 위대한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찰) 표징이나 기적보다 예수님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시편 27:1-6
주님이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이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대적자들, 나의 원수들, 저 악한 자들이, 나를 잡아먹으려고 다가왔다가 비틀거리며 넘어졌구나. 군대가 나를 치려고 에워싸도, 나는 무섭지 않네. 용사들이 나를 공격하려고 일어날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의지하려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재난의 날이 오면, 주님의 초막 속에 나를 숨겨 주시고, 주님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감추시며, 반석 위에 나를 올려서 높여 주실 것이니, 그 때에 나는 나를 에워싼 저 원수들을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높이 치켜들겠다. 주님의 장막에서 환성을 올리며 제물을 바치고, 노래하며 주님을 찬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