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2월 27일(수)
이사야서 38:1-3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묵상)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고, 다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열왕기하 20장)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에게 집안 일을 비롯하여 그의 삶에 남은 일들을 정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히스기야 왕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만약 오늘 당신에게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히스기야 왕은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고백을 생각하면서 당신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은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올려 드릴 수 있을까요?
울며 기도하는 히스기야 왕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삶에서 정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결단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진실하게 살며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성찰) 나의 삶에서 정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정리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시편 34:15-22
주님의 눈은 의로운 사람을 살피시며, 주님의 귀는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 주님의 얼굴은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노려보시며, 그들에 대한 기억을 이 땅에서 지워 버리신다. 의인이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 주시고, 그 모든 재난에서 반드시 건져 주신다.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져 주신다. 뼈마디 하나하나 모두 지켜 주시니, 어느 것 하나도 부러지지 않는다. 악인은 그 악함 때문에 끝내 죽음을 맞고, 의인을 미워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은 주님의 종들의 목숨을 건져 주시니, 그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