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2월 6일(수)
이사야서 2:1-5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두고, 계시로 받은 말씀이다. 마지막 때에,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 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 모든 민족이 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뭇 백성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오너라, 야곱 족속아! 주님의 빛 가운데서 걸어가자!
(묵상)
칼과 창과 군사훈련으로 지배력을 확장해 나가려는 거대한 제국들이 경쟁하는 전쟁의 시대를 향해 이사야 예언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전합니다. ‘모든 민족은 전쟁과 경쟁을 멈추고, 주님의 산으로 올라와야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나오고,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전쟁과 경쟁을 멈추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예언자의 외침을 되새겨 보십시오. 당신 안에 어떤 울림이 일어납니까?
힘의 대결과 경쟁은 죽음과 멸망과 파국을 초래할 뿐이지만, 평화의 법은 모든 민족을 행복과 감사로 이끌어갑니다.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의 산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야곱의 후손들은 모든 사람을 말씀의 길로 이끌어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특별히 초청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야곱의 족속이란 북이스라엘의 지파들이 포함된 전체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당신도 초청받았습니다. 당신은 이 초청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이 들려오는 시온 산으로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자들은, 경쟁과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의 어둠에서 벗어나서, 사랑과 평화의 빛이 비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성찰)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의 빛 가운데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시편 53:1-6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 그들은 한결같이 썩어서 더러우니, 바른 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구나.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을 굽어보시면서,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신다. 너희는 모두 다른 길로 빗나가서 하나같이 썩었으니, 착한 일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한 자냐? 그들이 밥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나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구나. 하나님이 경건하지 못한 자들의 뼈를 흩으셨기에, 그들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도 크게 두려워할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물리치셨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하나님, 시온에서 나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그들의 땅으로 되돌려 보내실 때에, 야곱은 기뻐하고, 이스라엘은 즐거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