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1월 15일(수)
학개서 2:1-9
그 해 일곱째 달, 그 달 이십일 일에,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였다.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총독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남아 있는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 남은 사람들 가운데, 그 옛날 찬란하던 그 성전을 본 사람이 있느냐? 이제 이 성전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는 하찮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스룹바벨아, 이제 힘을 내어라. ---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아, 힘을 내어라. 이 땅의 모든 백성아, 힘을 내어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는 일을 계속 하여라. ---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맺은 바로 그 언약이 아직도 변함이 없고,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 머지 않아서 내가 다시 하늘과 땅, 바다와 물을 뒤흔들어 놓겠다. 또 내가 모든 민족을 뒤흔들어 놓겠다. 그 때에, 모든 민족의 보화가 이리로 모일 것이다. 내가 이 성전을 보물로 가득 채우겠다, --- 은도 나의 것이요, 금도 나의 것이다. --- 그 옛날 찬란한 그 성전보다는, 지금 짓는 이 성전이 더욱 찬란하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바로 이 곳에 평화가 깃들게 하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묵상)
성전건축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그 외적 규모는 매우 초라했습니다. 제 1성전(솔로몬 성전)을 직접 눈으로 보았던 사람들에게, 제 2성전(스룹바벨 성전)은 하찮게 보였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이, 지금 신앙공동체의 모습이 초라하거나 하찮게 여겨질 때가 있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해 초막절 축제 마지막 날(그달 이십일 일)에 학개 예언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말씀의 핵심은 ‘힘을 내어라’ 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힘을 내어라”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이 없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우리는 모든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평화가 깃들게 될 것입니다. ‘힘을 내어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되새겨 보십시오. 당신 안에 어떤 울림이 일어납니까?
우리 인생의 성전이 지금 비록 초라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이 일을 계속해 나간다면, 그 옛날 찬란했던 것보다 더욱 찬란한 성전으로 완공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변함없는 사랑의 능력으로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힘을 내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나의 응답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힘을 내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시편 96:10-13
모든 나라에 이르기를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세계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이 만민을 공정하게 판결하신다” 하여라. 하늘은 즐거워하고, 땅은 기뻐 외치며, 바다와 거기에 가득 찬 것들도 다 크게 외쳐라. 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도 다 기뻐하며 뛰어라. 그러면 숲 속의 나무들도 모두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주님이 오실 것이니,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뭇 백성을 다스리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