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7월 10일(월)
사무엘기하 2:3-7
다윗은 자기의 부하들과 그들의 온 가족을 데리고 ---, 헤브론의 여러 성읍에서 살도록 하였다. 유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유다 사람의 왕으로 삼았다. 사울을 장사지낸 사람들이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이라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지니, 다윗이 --- 사절을 보내어서, 그들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다. “--- 여러분이 사울 왕의 장례를 잘 치러서, 왕에게 의리를 지켰으니,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일을 하였으니, 이제는 주님께서 여러분을 친절과 성실로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도 여러분을 잘 대접하겠습니다. 비록 여러분의 왕 사울 임금님은 세상을 떠나셨으나, 유다 사람이 나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으니, 여러분은 이제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기를 바랍니다.”
(묵상)
사무엘을 통해 이미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사무엘기상 16장) 유다 부족의 중심지인 헤브론에서 다시 기름부음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무엘을 통해 받은 것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이라면, 여기에서는 사람들로부터 왕의 지위를 확인하는 기름부음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유다 지파의 왕이 됨으로써, 이스라엘 전체 지파의 왕으로 세워져 가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정과 사람들의 인정을 동시에 받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람들로부터 어떤 인정을 받고 있는지 당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잠시 머무르십시오.
유다의 왕이 된 다윗은, 사울 왕을 지지하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에게 사절을 보냅니다. 그들은 새로운 왕이 되어가는 다윗에게 적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지도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지지를 얻고 있습니까? 지도력이 넓어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인정과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세속의 인기에 영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대세력까지 위로하고 공감하며 격려하고 축복하는 다윗의 지혜롭고 자비로운 마음은, 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이 꼭 지녀야 할 귀한 마음입니다.
(성찰) 내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축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상의 기도) 위로하고 축복하며 살기 원합니다!
시편 19:7-11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