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7월 4일(화)
사무엘기상 24:17-19
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를 괴롭혔는데, 너는 내게 이렇게 잘 해주었으니, 네가 나보다 의로운 사람이다. 주님께서 나를 네 손에 넘겨 주셨으나, 너는 나를 죽이지 않았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늘 너는, 네가 나를 얼마나 끔찍이 생각하는지를 내게 보여 주었다. 도대체 누가 자기의 원수를 붙잡고서도 무사히 제 길을 가도록 놓아 보내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이렇게 잘 해주었으니, 주님께서 너에게 선으로 갚아 주시기 바란다.”
(묵상)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가고,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다니게 됩니다. 엔디게 광야의 동굴에서 다윗은 사울 왕을 처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겉옷자락만 자르고 사울 왕의 몸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사울 왕이 굴 속에서 밖으로 나가서 길을 걸어갈 때, 다윗은 자신의 결백함을 호소하며 소리쳤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이 자신보다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사울 왕은 다윗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이 때 사울 왕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또 다윗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복음서 5:44) 바울 사도께서도 이렇게 권면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로마서 12:21) 다윗의 사랑은 원수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선으로 악을 이기는 모범을 보여 줍니다. 주님의 말씀과 바울 사도의 권면을 마음에 새기면서 잠시 머무르십시오.
말씀묵상과 일상의 기도는 의로운 사랑의 능력을 얻게 해줍니다. 성령님께서는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도록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선으로 악을 이기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선으로 악을 이기기 원합니다!
시편 5:3-8, 12
주님, 새벽에 드리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새벽에 내가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죄악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악인은 주님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 교만한 자들 또한 감히 주님 앞에 나설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악한 일을 저지르는 자들을 누구든지 미워하시고, 거짓말쟁이들을 멸망시키시고, 싸움쟁이들과 사기꾼들을 몹시도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주님의 집으로 나아갑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성전 바라보며, 주님께 꿇어 엎드립니다. 주님, 나를 대적하는 원수를 보시고, 주님의 공의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내 앞에 주님의 길을 환히 열어 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