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4월 12일(수)
미가서 7:7-11, 14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내 원수야, 내가 당하는 고난을 보고서, 미리 흐뭇해 하지 말아라.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지금은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곧 나의 빛이 되신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 나는 주님의 분노가 가라앉기까지 참고 있을 뿐이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나를 변호하시고, 내 권리를 지켜 주시고, 나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니, 내가 주님께서 행하신 의를 볼 것이다. 그 때에 내 원수는 내가 구원 받을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주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나를 조롱하던 그 원수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내 원수가 거리의 진흙처럼 밟힐 것이니, 패배당한 원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네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할 때가 온다. 네 지경을 넓혀야 할 때가 온다.
주님, 주님의 지팡이로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목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 백성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주님의 소유입니다. 이 백성은 멀리 떨어진 황무지에 살아도, 그 주변에는 기름진 초장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주님의 백성을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여 주십시오.
(묵상)
미가 예언자는 희망을 품고 주님을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당신이 주님을 바라볼 때, 희망을 품고 있습니까? 그 희망은 어떤 희망입니까?
주님의 분노가 가라앉을 때, 주님께서 빛 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 주실 때, 우리는 성벽을 다시 쌓을 것이고 우리의 지경은 넓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다시 쌓아 올려야 할 인생의 성벽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삶에서 더 넓어지고 확장되어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부활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가라앉기를 기대하며 참고 기다리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주님의 지팡이가 나타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황무지 같은 곳을 걸어가고 있는 인생을 긍휼히 여기시고,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당신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어떤 희망을 품고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푸른 초장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시편 9:13-14, 19-20
주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죽음의 문에서 나를 이끌어 내신 주님,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받는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주님께서 찬양 받으실 모든 일을 내가 전파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그 구원을, 아름다운 시온의 성문에서 기뻐하며 외치겠습니다.
주님, 일어나십시오. 사람이 주님께 맞서지 못하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십시오. 주님,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시며, 자신들이 한낱 사람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 알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