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마가복음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라."
광야에서!
밝았습니다.
오늘도 고마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받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신약성경 마가복음으로 하늘씨앗향기를 배달해 드립니다.
광야는 고독과 시련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며 시험을 받으셨지요. 우리도 사순절을 보내며 광야의 시간을 지나가듯, 내면을 성찰하고 회개의 길로 나아갑니다.
세례 요한이 전한 "회개의 세례"는 단순한 물의 세례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단지 개인의 회개를 넘어서, 공동체의 변화를 촉구하는 외침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도 생명,평화,정의의 세상을 위해
각자의 광야에서 외치며
온몸으로 기도하는 은총의 사순순례 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