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0월 28일(월)
요한계시록 1:9-16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형제요 예수 안에서 환난과 그 나라와 인내에 여러분과 더불어 참여한 사람인 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에 대한 증언 때문에 밧모라는 섬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날에 내가 성령에 사로잡혀 내 뒤에서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 일곱 교회로 보내라.” 그래서 나는 내게 들려오는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일곱 금 촛대가 있는데, 그 촛대 한가운데 ‘인자와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그는 발에 끌리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머리와 머리털은 흰 양털과 같이, 또 눈과 같이 희고, 눈은 불꽃과 같고, 발은 풀무불에 달구어 낸 놋쇠와 같고, 음성은 큰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또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쥐고, 입에서는 날카로운 양날 칼이 나오고, 얼굴은 해가 강렬하게 비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묵상)
사도 요한은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에 박해를 받아 밧모(파트모스) 섬에 유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예수 안에서 환난과 그 나라와 인내에 참여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환난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받는 고난을 의미합니다. 인내는 환난에 담대하게 대응하는 적극적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 나라’는 환난의 현실을 인내로 극복한 사람들이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당신의 신앙적 여정에 어떤 환난이 있었는지 살펴보십시오. 그 환난에 담대한 인내로 대응해 왔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며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사도 요한이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본 환상은 그리스도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은 구약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아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리스도의 외모는 예수님의 제사장적 성격을 나타냅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의 기도를 드리며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시는 분입니다.(로마서 8:34, 히브리서 7:25) 그분의 입에서는 말씀의 칼이 나왔으며, 얼굴에서는 강렬한 빛이 나왔습니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초월자이면서 동시에 지상의 교회들을 능력의 손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만나보게 될 그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보십시오. 영광과 권능의 주님을 만나기 위해 당신이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환난을 인내로 이겨내고 하나님 나라에 이르도록 믿음을 지키기로 결단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당신을 사로잡아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주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담대한 인내로 환난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 원합니다!
시편 96:13
주님이 오실 것이니,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뭇 백성을 다스리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