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10월 24일(목)
요한계시록 1:1-3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 계시는 곧 일어나야 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천사를 보내셔서, 자기의 종 요한에게 이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묵상)
요한계시록은 박해의 시대에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며,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 요한에게 전해졌습니다. 계시는 완전하고 영원하지만, 계시를 표현하는 인간의 언어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은밀하게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묵시문학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리가 매우 조심스럽게 읽어야 합니다. 여기에 기록된 말씀들은 모두 박해의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이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승리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가 신앙의 자유를 얻기까지 박해의 시대를 견디며 믿음을 지켰던 초기 신앙인들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들이 승리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도 믿음의 자녀들이 이 세상의 유혹과 시련에 굴복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기대를 마음에 담고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요한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계시는 (소)아시아의 교회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이 계시의 말씀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회중들 앞에서 낭독되어야 할 말씀이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을 때, 그것을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부분은 요한계시록에 일곱 번 나오는 ‘복의 기원’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한 당신의 노력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박해의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을 위로, 격려하시며 희망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마음 깊이 담아 보십시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노력할 때, 성령님께서 당신과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성찰)
시련과 유혹에 굴복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기대에 대한 나의 응답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시편 73:25-28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내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