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9월 13일(금)
빌립보서 3:17-20
형제자매 여러분, 다 함께 나를 본받으십시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은 것과 같이, 우리를 본받아서 사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배를 자기네의 하나님으로 삼고, 자기네의 수치를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우리는 구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묵상)
바울 사도가 말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서도 유대 율법과 할례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노력과 자기 공로로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관습과 전통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형식적 종교생활은 멸망에 이릅니다. 바울 사도는 ‘나를 본받으라’ 고 말합니다. 이 말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따르며 살아가는 자신의 뒤를 따라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과거의 관습과 전통에 갇혀있는 낡은 종교의 틀을 벗어버리고, 새롭고 창조적인 구원 역사를 향해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새롭고 창조적인 믿음 생활을 위해 당신이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고 말합니다.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도시이므로, 빌립보 교회의 교인들은 대부분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당시 세계 제국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보호받는 로마 시민권을 확보하는 것보다, 하늘 나라의 시민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귀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가진 하늘 나라의 시민권은 당신의 삶에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으며, 어떤 삶의 실천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하늘의 시민권자답게 새롭고 창조적인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성령님께서 하늘의 시민권자인 당신의 삶을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바울 사도를 본받기 위해 내가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땅의 것을 버리고 하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시편 15:1-5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니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