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9월 3일(화)
사도행전 28:25-31
그들이 이렇게 견해가 서로 엇갈린 채로 흩어질 때에, 바울은 이런 말을 한 마디 하였다.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여러분의 조상에게 하신 말씀은 적절합니다. 곧 이런 말씀입니다.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 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구원의 소식이 이방 사람에게 전파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그것을 듣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
(묵상)
복음 선교의 중심지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안디옥에서 로마로 옮겨졌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들의 희망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성취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이제 이스라엘(유대인) 중심주의를 넘어서 온 세계 인류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의 체험과 신앙적 성찰은 그리스도교 복음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를 통해 구원 역사를 이끄셨던 하나님의 눈길은 오늘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이 땅에서 이루시려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울 사도는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했습니다. 그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와 십자가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성령강림 사건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허락되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신앙공동체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확장되어 나갑니다. 당신의 노력과 실천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작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당신이 속한 신앙공동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보십시오. 바울 사도처럼 자신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찰)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기 원합니다!
시편 84:5-7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샘물이 솟아서 마실 것입니다. 가을비도 샘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으며 올라가서, 시온에서 하나님을 우러러 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