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8월 22일(목)
사도행전 23:6-11
그런데 바울이 그들의 한 부분은 사두개파 사람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파 사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 소리로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니,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 나뉘었다.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은 그것을 다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바리새파 사람 편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바울 편을 들어서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여 주었으면, 어찌하겠습니까?” 싸움이 커지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군인더러 내려가서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어,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였다.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묵상)
유대 공의회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교 복음의 핵심 주제인 부활을 언급했습니다.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던 사두개파 사람들과 바리새파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바울 사도를 체포한 그들의 행위가 정당한 근거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입니다.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부활을 인정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조차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두개파 사람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부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부정하고 반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었으므로, 부활의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큰 분열과 대립과 혼란이 일어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대한 당신의 입장이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어떻게 이해하며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그 날 밤에, 주님은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주님의 분부에 따라, 바울 사도의 선교 사역은 유대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당시 세계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로마로 나아가게 됩니다. 주님의 위로와 격려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신 앞에 놓여 있는 반대와 혼란과 위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주님에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보십시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십시오.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통해 새 힘을 얻고 당신 자신의 삶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성령님께서 당신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믿음의 열매가 맺어지도록 이끄시고 도우실 것입니다.
(성찰)
주님의 위로와 격려에 대한 나의 반응은 무엇인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시편 91:14-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그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내가 그를 건져 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내가 그를 만족할 만큼 오래 살도록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